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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는 태어나서부터 피부 트러블이 좀 있는 편이었어요. 얼굴에 오르는 태열이 조리원 퇴소하는 날부터 시작되어 100일 정도까지 고생했었어든요. 태열은 유명한 쁘리** 세럼과 크림으로 어찌저찌 잡아서 한시름 놓고있던 차. 생후 4개월차부터 몸에 열꽃인지 수포인지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겨울철 추울까봐 집안온도를 좀 올렸던 탓이었는지 병원에 갈만큼 몸앞 뒤면에 다 생겨나더라구요.. 월령이 어려서 소아과에 가보아도 아토피는 아니고 보습만 잘해주라는 말뿐이었어요. ㅠㅠ 태열을 잡았던 제품 그리고 여러 아기 화장품들을 사서 발라주기 시작했어요. 아쿠아* 몽디에* 호주 포포크림 아토* 등등 보습제품을 죄다 사모았고 하루 몇번씩 보습을 해줘도 나아지지 않던 차에 코코크림을 알게되었지요.. 얼굴에만 발라주던 코코크림을 몸에 하루 3~4번씩 도포했어요. 처음부터 드라마틱하게 좋아지진 않았지만 여러 분들의 리뷰를 한번 믿어보자 하고 10일정도 바르니 쏙 들어가는게 아니겠어요?!! 정말 감사해요 코코크림!! 저는 이제 향도 적응이 되어그런지 향기롭고 화학성분이 든 느낌보다 천연화장품 느낌이라 더 좋아요. 내복에 묻어나서 착색될까 걱정이었는데 아기 몸에 발라주고 바로 입히지않고 흡수되도록 좀 기다렸다가 입혔어요. 그러자 조금 묻어난 크림도 세탁으로 다행히 잘 지워지네요! 샘플로 주신 바디 샴푸도 써보니 좋아서 지금 쓰는 바스도 다 쓰면 코코제품으로 갈아타려합니다 ^^ 다시 한번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