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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의해야 할 질환은 접촉성 피부염인데요,

빗물에 녹아있는 세균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에 직접 닿아 피부염을 발생 시켜 가려움과 따가움을 동반하기 때문에 빗물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여름철 소아에게 잘 발생하는 질환으로 농가진은 꼽을 수 있는데요,

세균에 의해 전염되는 화농성 감염의 일종으로 아토피 피부염 및 피부 발진이 있는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고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농가진은 가려움을 동반하며 긁으면 상처 부위가 주변으로 퍼지기 때문에, 악화되지 않도록 빠른 치료가 필요하답니다.

문득 35개월 아기에게 농가진이 생겨 마음고생 하셨던 저희 고객님의 이야기가 떠오르는데요,

다행스럽게도 저희 제품이 아이 피부에 잘 맞아 농가진이 3일 만에 없어져 병원에서도 놀라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희도 굉장히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농가진이 가려움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저희 크림에 들어 있는 산돌배잎추출물 성분의 효능이 아이 피부에 도움이 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농가진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깊은 감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내원하여 진단을 받고 관리해주세요!

2. 실내 환경은 어떻게 해주나요?

장마철은 1년 평균 강수량의 약 30%가 몰리기 때문에 평균 습도가 높습니다.

습도가 70%를 넘으면 곰팡이 번식이 활발해지므로 여름철 실내 적정 습도인 40~60%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은 습도를 낮춰주지만, 온도를 너무 낮추거나 오래 가동 시에는 냉방병의 위험이 있으니 적당한 온도로 사용하고 1시간에 한 번 환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외출 후 위생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비에 노출 시 피부와 두피는 즉시 씻어내는 것이 좋지만, 바로 씻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타월로라도 빗물을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에도 두피 구석구석 마사지 하듯 샴푸한 후, 반드시 말려주어야 균의 증식을 막을 수 있답니다.

너무 뜨거운 물은 모발을 건조하게 하고 차가운 물은 기름기나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씻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미온수로 감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