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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일되는 아기 엄마예요.
코코크림 사용한지는 백일쯤 되어가요.

첫째때 쁘x마x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둘째도 그걸로 준비 다해놓고 케어했는데
태열인지, 물이 안맞는건지...
안아주면 가슴팍이고 어디고 얼굴을 부벼대느라 애기가 정신이 없을정도로 간지러워 하더라구요.
빨갛게 올라오는건 당연히 따라오고요.
피부과에서 스테로이드 크림 소량 쓰라고 처방해주셨지만, 신생아한테 이걸쓰자니 미치겠고, 안쓰자니 애기가 너무 힘들어하고. 발라줘도 그때뿐이고 이후 더심해지고... 진짜 고민많이했어요.

그러다가 인스타에서 gnst 코코크림 보게되었구,
밑지는 셈 치고 구매했어요.
안맞으면 큰애 발라주자 하는 마음으로요.

처음 사용할땐 손이나 어른가슴팍에 얼굴 비비는 행동 안하길래 보습좋은가보다. 계속발라주자...
그게 일주일.. 어? 붉은기가 안올라오네?
그래도 오돌토돌은 계속있었어요.
사용 3주쯤되니 꿀피부 되더라구요.
무엇보다 애기가 피부가 편해서인지 잘자요ㅠㅠ
진심 너무 좋구요, 바쓰, 크림 이렇게 두가지 쓰는데
쟁여놓구 쓰고있어요.
애기봐주시는 이모님 손주 태어나신다 해서
이번에 세트로 선물드리려고해요.

아기 피부때문에 고민이시라면
한번 시도해보시길 바래요. 안그래도 힘든육아..ㅠ
우리 아기처럼 잘맞아서 , 아기도 맘도 편해지시길 바래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