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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아토피로 너무 고생을 많이 했어서 셋째 태어나자마자 피부 상태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그런데 신생아때부터 엄청 건조하더라구요ㅜ 조리원에서도 아기 피부가 많이 건조하다고 말씀하실 정도로ㅠ 역시나 배에서부터 습진형태로 발진이 나타나기 시작해서 엄청 속상하고 저도 예민해지고.. 둘째 피부때매 안 써본 로션, 크림이 없었기 때문에(보습제에만 쓴 돈이 과장 안하고 몇백 이상이에요ㅠ) 사실 보습제에 대한 큰 기대는 없었어요~ 아토피는 결국 음식이랑 생활환경 관리가 답이라 생각했거든요. 보습제는 그저 돕는 역할정도라 생각했고.. 그러던중에 어쩌다 광고를 보게 된게 코코크림이었어요~ 집에 이미 쓰다 남은 크림 로션, 밤, 수딩젤들이 넘쳐났지만 늘 그렇듯 혹시나하는 마음에 홀린 듯이 주문을 했네요ㅎ
오우 그런데 진짜 신기하게 코코크림 쓰고 난뒤로 아기 피부에 났던 발진이 가라앉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피부가 촉촉해지고 부드러워졌어요~ 저 진짜 크림 주문해서 한통 다 비워낸 거 거의 첨인 것 같아요ㅎ 벌써 주문만 3번째네요ㅎㅎ 지금 또 주문하러 왔다가 리뷰쓰는 거에요^^ 정말 감사한 게 아기가 아직 많이 어린데 이렇게 바로 맞는 크림을 찾아서 이리 저리 방황 안하고 딱 정착할 수 있게 된 거에요ㅎ 보습제 찾아 삼만리.. 정말 시간과 돈낭비거든요ㅜㅜ 저희 셋째는 이제 무조건 코코로션과 크림입니다^^ 굿굿!!